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부산시와 16개 구ㆍ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 377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등교수업 초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의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특별점검반은 시교육청 1명, 부산시 1명, 구ㆍ군 2명 등 4인 1조로 모두 16개조로 운영한다.
이들 점검반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과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ㆍ유통ㆍ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등 수거 및 검사, 살균ㆍ소독제 사용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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