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초여름 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4개 시설에 대해 식중독예방 지도점검과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활어회 판매센터 내 활어판매업소 108개소의 칼, 도마, 종사자 손 등을 ATP측정기를 이용해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개선토록 지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시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율을 낮춰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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