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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in 울산` 재추진
6월 19일~21일 3일간…3개 영화 상영
장애인 위해 화면해설ㆍ한글자막 넣어 상영
 
김소윤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8:04]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in 울산`을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영화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행사는 6월 19일 `감쪽같은 그녀` 20일 `마당을 나온 암탉` 21일 `일 포스티노` 영화를 매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영화 상영과 감독ㆍ성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복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제작 프로그램이다.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는 허인무 감독이 함께한다. 2019년 12월에 개봉한 최근 작품으로 혼자 살던 할머니가 예기치 않게 소녀ㆍ아기와 동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며 관객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다.


2011년 한국 순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전국의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울렸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성윤 감독이 함께한다. 본 작품의 작가인 황선미 씨는 "비록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긴 하지만 어른들의 이야기이다"고 말했다. 1994년 이탈리아 작품 `일 포스티노`는 성우 이진화 씨가 함께한다.


세계적 명작으로 분류되는 이 작품은 우체부로 고용된 마리오와 시인 네루다와의 우정, 시와 은유의 세계를 만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며 문학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객석 띄워 앉기`로 좌석이 배치되며 무료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공연 전후 공연장 소독 및 공연 당일은 입장 시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전체 방문자들이 방역지침을 지켜야한다.
영화별 구체적인 일정 및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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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6 [18:0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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