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이하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 첫 구성 이래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부서ㆍ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행정지원협의회는 마을공동체의 기본 개념 이해와 2020년 구성ㆍ운영계획 설명, 시와 구ㆍ군 마을공동체 추진사업 정보 공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시 시민소통협력과장을 위원장으로 시 공동체사업 담당, 구ㆍ군 공동체 총괄 담당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전문가 지원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와 구ㆍ군, 중간지원조직 간 서로 긴밀히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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