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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현경 2연승 도전…女골프 E1 채리티 오픈 28일 개막
최혜진ㆍ배선우 등 타이틀 경쟁
 
편집부   기사입력  2020/05/26 [17:55]
▲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 편집부

 

 `메이저 퀸`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의 2주 연속 정상 등극일까, 새 얼굴의 탄생일까.
국내외를 대표하는 정상급 골퍼들이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인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1억6천만원)에서 샷대결을 벌인다.


E1 채리티 오픈은 28일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ㆍ6501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3라운드로 치러졌던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4라운드로 확대 운영된다. 골프가 그리웠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주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데뷔 첫 승과 함께 `메이저 퀸`의 칭호까지 얻은 박현경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현경은 "우승 후 출전하는 대회라 평소와는 다른 기분과 마음가짐으로 출전할 것 같다"면서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내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핀 위치에 따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다. 그린 공략을 잘 세우고, 퍼트가 따라준다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략법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무대를 평정한 최혜진(21ㆍ롯데)과 이다연(23ㆍ메디힐), 임희정(20ㆍ한화큐셀) 등 KLPGA 대표 선수들은 물론 안선주(33ㆍ모스버거), 이보미(32ㆍ노부타엔터프라이즈), 김세영(27ㆍ미래에셋), 배선우(26ㆍ다이와랜드그룹), 김효주(25ㆍ롯데), 이정은(24ㆍ대방건설) 등 해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들도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혜진은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트로피는 없지만 최혜진은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나쁘지 않은 감각을 유지 중이다. 최혜진은 "대회 전 1주일 동안 연습할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대회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4차례 연장 끝에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임은빈(23ㆍ올포유)은 E1 채리티 오픈과의 기분 좋은 연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임은빈은 "같은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고 싶지만,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캐디백을 메주시는 든든한 아버지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면서 좋은 성적으로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참가 선수 144명 중 34명이나 되는 신인 중 신데렐라가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KLPGA는 `코로나 19, 우리가 이깁니다! 희망충전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운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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