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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시의원, 청년 창업ㆍ취업 간담회
"울산시 청년취업 지원…적극적인 추진력 필요"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19:32]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울산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대학생 창업 및 청년 취업준비생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25일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울산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울산대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창업 및 청년 취업준비생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청년 실업률은 지역 인구 유출, 혼인률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이어지고 있고, 특히 지난 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들어보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고 노력해야 할 과제를 파악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울산시가 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활성화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고 그나마 있던 일자리도 잃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산시가 추진하는 5대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이라든지 청년 고용장려금 제도 등 지원과 혜택에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바란다"고 건의 했다. 


이에 대해 김종섭 의원은 "얼마 전 울산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부문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비롯해 지역차원에서 실시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과 지원 정책 발굴에 더욱 힘을 실어 청년들이 고용불안에서 벗어나고 취업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당당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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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5 [19: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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