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5일 시의회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GW산단 폐기물 부지 확장 반대의 건`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5일 시의회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온양읍 이장단 협의회,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W산단 폐기물 부지 확장 반대의 건`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 의원은 간담회에서 산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순증 및 업종배치 계획 전면 수정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주장을 먼저 듣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 의원은 간답회 말미에 "GW산단은 대운산 자락과 회야강 수계에 위치하고 있어 시행사가 요청한 산단 내 업종배치계획 변경 및 폐기물 처리시설 순증 건이 통과되면 대운산 상류지부터 회야강 하류까지 오염물질이 흘러들어와 2차, 3차 오염이 이루어 질 것이고 울산시가 조성 중인 과수ㆍ화훼농지도 심각한 피해를 받을 것"이라며 "최초 울산시, 지역주민, 시행사가 서로 협의한 원안 내용 그대로 이행해 달라"고 울산시 관계자에게 전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