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과 한국수력원자력(주) (기획본부장 오순록)은 26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호혜적ㆍ협력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예비)창업자 육성 지원 및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시니어를 활용한 창업교류활동에 협력한다.
울산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02년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울산경제진흥원설립및운영조례`에 따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상담 및 해결, 신기술 개발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창업ㆍ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을 비롯해 매장 인큐베이팅 `톡톡스트리트`, 제조공간 인큐베이팅 `톡톡팩토리` 등 청년창업가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시니어 창업자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는`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와 바이오, 에너지, 안전분야 기술기업들을 집중육성하는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혁신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자체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내벤처 육성과 에너지 분야 고경력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어 진흥원과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국적인 경쟁을 뚫고 선정된 진흥원의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들을 한수원의 유능한 멘토들과 연계해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협력 파트너로서 각각의 인프라와 역량을 모아 창업지원사업을 공동수행한다. 고경력 전문가풀을 활용해 투자유치 행사 공동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케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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