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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태원 방문자 400명 넘어섰다
동일 클럽ㆍ인근 주점ㆍ지역 방문자 총 432명…모두 `음성`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5/17 [17:09]

경기 용인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에 들렀던 날 같은 클럽이나 인근 클럽ㆍ주점, 동일 지역에 있었던 울산방문자가 432명에 달한다.  


울산시가 17일 발표한 코로나 19 확진자 및 조치사항 자료에 따르면 17일 기준 접촉자 10명, 능동감시대상자 77명, 자진 신고자 345명 등 총 432명이 지난 1일 서을 이태원 지역에 들렀으나 검체 검사결과 이들 모두 음성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동시간대 확진자와 같은 클럽을 다녀간 시민은 10명,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지만 클럽이나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은 77명이다. 나머지 345명은 자진신고자로, 클럽 집단발생과 관련없이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1일 이태원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명령 6ㆍ7호를 발령하고 이태원클럽 방문자의 자진신고와 검사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또 24일까지 14일간 관내 클럽 형태의 유흥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4월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은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태원 클럽 방문 등 접촉 사실을 숨기고 자신으로 인해 제3자에게 감염병을 전파했을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천만원에 처해질 수 있고, 위반에 의해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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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7 [17: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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