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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초 방역 정류장 설치
사회복지시설ㆍ어린이집ㆍ학원차량ㆍ택시 등 대상
4월 한 달간 매주 2회 오전10시~오후3시 운영
 
김지은   기사입력  2020/04/08 [19:54]

 

▲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신종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차량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 정류장(이하 방역 정류장)`을 운영한다.   © 편집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신종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차량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 정류장(이하 방역 정류장)`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좀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역체계의 필요성을 느껴 방역 정류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방역 정류장은 동천체육관 내 주차장 9개의 방역 부스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1대당 10분 정도 방역 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동안 8일과 9일, 14일, 16일, 22일, 23일, 28일, 29일 등 매주 2회 총 8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 봉사에는 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단장 이호진)에서 하루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선다.


무독성 인증을 받은 지역 사회적기업 소독약품을 이용해 차량의 주요 접촉 부분인 핸들, 손잡이 등을 문질러 닦은 후 내부공간을 초미립자분무기로 살균한다. 이용 대상 차량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업무 차량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하원차량, 울산시에 등록되어 있는 택시 등이며 해당 차량은 운영 시간 내에 자유롭게 가서 방역을 하면 된다.


특히 울산시는 방역을 마친 차량에 대해 울산시 `청정안심차량`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울산 방역 정류장 이용 관련 정보는 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방역하는 정류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대상 차량 운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8일 하루 동안 400여대의 차량이 방역 정류장을 이용했으며 강도 높고 신속한 방역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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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8 [19: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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