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꽃피는 봄이 오면 개관해 우리나라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운 정취를 뽐내는 최순우 옛집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후원 회원에 한해 사전 예약 관람을 진행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 일반 개방할 예정이다. 방문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단체 관람은 받지 않는다.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은 1930년대 지어진 근대한옥(등록문화재 제268호)이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 혜곡 최순우(1916~1984)가 1976년부터 돌아가시던 1984년까지 살던 집이다.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는데 힘쓴 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 음악회, 강연, 답사, 꿈길체험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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