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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버스기사 등 마스크 10매씩 추가 배포
특수직종 종사자 1천95명 대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4/08 [16:14]

 부산시 기장군은 다수 주민과 접촉하는 버스기사 930여명, 택배기사 110여명, 우체국집배원 55명의 특수직종 종사자 1천95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씩 총 1만950매를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들 특수직종종사자들에게 3월초 1인당 10매씩 총 9650매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내 주민들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특수직종종사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마스크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8천500명 모두에게 무상배포할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포장작업을 해 지난 6일 학교에 배부했다. 학교에서 각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학교장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기장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코로나19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고자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마스크 40여만매를 제일 먼저 무상배포했다.


이어 2월 26일에는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마스크 35만매를 1차 무상배포했고, 3월 3일에는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35만매를 2차 무상배포, 3월 22일에는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35만매를 3차 무상배포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 중의 책무다.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 혈세를 아끼고 쪼개서, 이럴 때 아낌없이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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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8 [16:1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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