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후보는 7일 배우 김학철과 함께 언양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유세차에 함께 올라 유세를 벌였다. 김영문 후보와 김학철은 이날 장날인 언양읍 언양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 표심을 공략했다.
배우 김학철은 "서울시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뛰고 있을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살기 때문이다. 김영문 후보가 울주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줄 적임자다.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학철은 8일 오전 11시 30분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 유세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배우 선우재덕씨도 오는 10일 오전 10시 온산읍 덕신시장 집중 유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문 후보는 이날 오전 청량읍 덕하시장 등에서 유세 활동을 벌였으며 오후에는 범서 일대를 다니며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김영문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경제 문제 해결해 나가고 남북 관계 활로도 열어가야 한다"며 "이런 때에 단합된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주도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국정 안정, 울주의 더 큰 발전, 확실히 이뤄내겠다"고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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