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가 2일 오전 태화로터리에서 울산시당 통합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부구에서 지역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북구 송정동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 앞에서 북구 출정식을 갖고 울산 시민과 북구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먹고 사는 문제, 최우선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최대한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4ㆍ15 총선 공식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날 미래통합당 통합 출정식에 앞서 오전 중산동 경주 시경계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 대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북구 천곡사거리에서 퇴근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 나갔다.
박 후보는 만나는 지역 유권자들에게"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이를 함께 극복해가자"는 격려 인사와 함께 "지금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비상사태"라며 "위기에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정부경제부처 30년의 경험을 가진 검증된 경제전문가 박대동이 해결할 수 있다. 지금은 선수 교체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 측은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 대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북구 주민에 대한 위로와 봉사에 중심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