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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수능 `정시` 재수생 강세
재학생 유리한 수시모집…올해 고3 수험생 불안감 높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19:2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을 2주가량 연기됐지만 여전히 정시에서 `재수생`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학생이 유리한 수시모집도 올해는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높기는 마찬가지다.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만회할 여지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사교육 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고3이 치를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교유형과 수준에 따라 합격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을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늦췄다.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원서접수 시작일은 9월 7일에서 9월 23일로 각각 연기됐다.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한 결정이라지만 출석수업이 재개되기 전까지는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학생부 기재와 중간고사 등 평가를 출석수업이 재개된 후에 실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필평가 준비도, 교사가 학생을 직접 살펴보며 기록해야 할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도 모두 안갯속이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두루 살피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도 내신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코로나19 유행이 더 장기화 된다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객관적인 내신성적을 낼 수 있는 지필평가를 실시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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