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7일까지 식약처 위생등급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관내 음식점 8개소를 방문해 위생등급 표지판 배너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누고 있다. 울주군은 현재 언양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음식점 24곳이 위생등급을 지정 받았으며 향후 `우수`와 `좋음`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도 순차적으로 홍보용 배너(현수막)을 전달하고 위생용품 지원과 언론 홍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외식업소에 대해 변화하는 군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다각적인 홍보를 마련하여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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