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구성을 위해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오는 10일까지 추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추천 협조 기관은 국ㆍ공ㆍ사립미술관, 대학교, 지자체, 전국 문화재단, 지역미술 관계 기관 등이다.
울산시는 `작품수집심의위원 선정위원회`심의를 통해 위원을 최종 확정해 5월 말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울산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역할은 울산시립미술관의 작품 구입을 위한 심의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장 작품은 미술관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문화 자산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선정해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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