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편집부

 민생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9대 공약을 밝혔다.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 국제항공노선 유치, 크루즈 여객 터미널 선설, 농소~외동 국도 조기완성, 그린벨트 해제 기준 완화, 국가예산 계약심사제 확대, 한국 영구개발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민생당은 이날 "국내 최대의 공업도시 울산에서 새로운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이스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의 4개 비즈니스분야를 지칭하며, 지식서비스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수요와 융합해 신산업 마이스를 육성ㆍ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울산공항에 국제항공노선을 유치하고 일반부두를 활용해 울산항 크루즈여객 터미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북구 농소~외동 국도 조기완공울 추진하고, 그린벨트 해제기준을 완화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 밖에 국가예산에 계약심사제를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한국연구개발복합단지를 조성해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