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종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8일부터 접수 예정이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접수를 잠정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추후 접수 일정은 신종 코로나 추세를 고려해 결정하고 울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울산시는 대기오염 발생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공고하고 28일부터 사업 참여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 신청 접수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