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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종 코로나 심각단계…대응 총력전
방역계 신설…코로나 확대차단ㆍ민심안정ㆍ구민건강 지키기
 
김지은   기사입력  2020/02/26 [19:33]

 지난 24일 코로나 확산사태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남구는 `신종 코로나의 확대 차단`, `민심안정`, `시민건강 관리지원`이라는 3가지 중점방향을 제시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신종 코로나의 확대 및 지역사회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조직개편을 통해 `방역계(코로나)`를 신설하고 신종 코로나 상황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에 설치되는`방역계`는 방역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보건소방역팀과 남구특별방역단, 동 자율방역단을 총괄한다.


보건소방역팀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발병지역 및 확진자 이동 경로, 선별진료소 방역, 남구특별방역단은 이면도로와 주택 및 아파트 출입구 방역, 동 자율방역단은 동별 취약지 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대단위 민간 아파트 등은 자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13개반 10개 부서에서 세분화ㆍ확대해 3개반(행정지원ㆍ상황총괄ㆍ방역대책) 15개팀 10개 부서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접촉자 역학조사를 위한 조사인력과 검체 채취 전담팀을 구성해 사태에 따른 만반의 체계를 갖추었다.


아울러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종교시설, 예식장, 장례식장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간다.
관내 189개 종교시설은 부서장을 중심으로 행정담당동을 지정해 집회중단 및 인터넷 예배를 권고하고 자체방역 실시를 위한 소독약 등 방역약품도 배부했다.

 

예식장, 장례식장 등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실내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간다. 이밖에도`코로나-19 가정생활수칙`15만부를 제작해 전 가구에 배포완료했고, 수칙 준수 시 감염 위험이 없음을 강조해 주민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였다.


김석겸 부구청장은 "지금의 신종 코로나 문제는 장기적인 레이스가 될 우려가 크므로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에 철저를 다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언제, 어디서든 주민을 위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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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6 [19:3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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