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가 확정됐다. 울주군 지역 4천760농가(벼 재배농가)에 대해 쌀 변동직불금 8억3천4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낮을 때 지급되는 것으로 국회에서 통과된 2019년산 쌀 목표가격(21만4천원)보다 지난해 수확기 평균 쌀값이 낮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된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5천480원이며 벼를 재배한 4천760농가에 ㏊당 36만7천160원씩 총 8억3천400만원을 이날 농가별 통장계좌로 입금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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