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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청,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방안 발표
중1 자유학기활동 연간 221시간 이상 편성ㆍ운영
학생중심수업ㆍ과정중심평가…중학교 전면 실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16:37]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관내 중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동안 학생의 희망과 관심을 반영한 자유학기활동을 연간 221시간 이상 편성ㆍ운영하고, 학생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 울산에서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고 자유학년제 지원단을 통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역별 중심학교 5교를 운영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업콘서트를 통해 학생참여중심수업 활동과 자유학기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자유학년제 정책 이해 및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사, 학교관리자, 학부모 연수 및 홍보도 강화한다.


자유학기활동 지도역량 강화 교원 연수와 학교관리자 연수를 각각 2회씩 진행하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구와 울주군에서 권역별 연수를 개최한다.
일회성 진로체험활동을 지양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에 나선다.


꿈길사이트에 강남교육지원청을 진로직업체험처로 등록해 청내에서 교육공무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내 각 부서 견학, 교육공무원 멘토 인터뷰, 교육장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교육공무원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청과 협력해 관내 초ㆍ중학교의 진로체험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시 방문 차량을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처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교육 공감대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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