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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정란, 첫 솔로 음반 발매
`프렌치에스프리` 통해 표현
 
뉴시스   기사입력  2020/02/26 [16:36]
▲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첼리스트 이정란의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Rendez-vous a Paris)`가 소니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됐다.


자신을 음악가로 성장시킨 파리, 가장 아름답고도 변화무쌍했던 19~20세기 프랑스 음악가들의 걸작을 이정란이 온몸으로 경험한 `프렌치에스프리`를 통해 표현한다.


지난해 9월 26~28일 통영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녹음한 음반이다. 생상스, 포레, 드뷔시, 풀랑의 연대 순으로 구성했다.


프랑스 낭만음악의 정점인 생상스의 첼로 소나타와 아름다운 선율선이 돋보이는 `삼손과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프랑스 낭만음악의 정점에서 모더니즘의 문을 연 포레의 소품곡 `나비`와 `시실리엔느`, 격변하는 프랑스를 반영하는 드뷔시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와 `달빛`, 프랑스의 우아한 재치와 활기를 그려낸 풀랑의 첼로 소나타와 `사랑의오솔길`이 실렸다. 


클래식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도 특히 프랑스 음악은 고유의 `뉘앙스`와 `악상`을 타 국적의연주자가 완벽하게 구사하기는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파리에서의 유학생활을 통해 몸소 경험한 첼리스트 이정란은 이번 음반에 이러한 미묘함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냈다"고 소개했다.


이번 음반 녹음에는 이정란과 함께 프랑스에서 수학한 동료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코프스키가 함께했다.


이정란은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 전국 투어도 예정하고 있다. 3월7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지역 공연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뤘다. 8월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같은 달 28일 광주 유ㆍ스퀘어문화관 무대에 오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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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6 [16: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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