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지난 25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부산시와 `금융기관 지역재투자 및 중저신용등급 포용금융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농협은행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KB국민은행 한상견 기관고객그룹장, 하나은행 이호성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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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부산시와 손잡고 1금융권에서 소외받던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금융기관 지역재투자 및 중저신용등급 포용금융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모두론`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론`은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총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서민 포용금융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500억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모두론 출시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ㆍ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4일에도 부산시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포용금융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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