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의회, 독일 에너지 전환 경험공유 간담회
뮌헨공대 슈로이어 교수 초청…울산 에너지 정책 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9:38]

 

▲     © 편집부


울산광역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에너지특별위원회)가 2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뮌헨공대 미란다 슈로이어 교수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전환과 핵폐기물 관리 분야 석학인 뮌헨공대 미란다 슈로이어 교수와 독일의 에너지 전환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란다 슈로이어 교수가 `독일과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을 향하여`라는 주제를 먼저 발표한 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슈로이어 교수가 이에 응답했다.


간담회 참석한 시의원들은 "원전해체산업으로 원전에 대한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독일의 핵폐기장 선정 절차와 과정, 현재 독일의 원전운영 현황, 에너지 전환 현황을 질의했다.

 

또 이날 간담회가 "울산의 원전해체산업 등 울산의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울산의 원전해체 와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 독일의 선진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미란다 슈로이어 교수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독일의 에너지 전환노력과 탈원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영구적인 고준위 원전 폐기물 저장시설은 없으며, 독일의 경우 2050년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핵폐기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폐기장 부지선정을 위하여 공기업, 시민 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2/25 [19:3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