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경대, 일반인 출입제한 캠퍼스 일시 폐쇄
마스크 미착용시 도서관ㆍ기숙사ㆍ셔틀버스ㆍ식당ㆍ카페 등 출입제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6:16]

 

▲  부경대 도서관 입구에 출입제한 안내문 부착 모습.   © 편집부


부산 부경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들의 도서관 이용 금지와 학교 출입제한 등 학교 시설물 일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김영섭 총장 주재로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한 긴급 주요 보직자 회의를 열고 캠퍼스 정문과 후문 및 출입빈도가 높은 쪽문의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연캠퍼스 8개 출입구 중 일부 출입구는 일시 폐쇄할 방침이다.


부경대 측은 "이번 조치는 외부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 요인을 최대한 막고 교내 유동인구의 이동 경로를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과대학 건물 등 40여개 건물별로 주요 출입구 1곳만 개방하고, 나머지 출입구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건물 출입 시에는 입구에 비치된 손 세정제로 손을 씻어야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도서관, 기숙사(세종2관), 셔틀버스, 식당, 카페 등의 시설 출입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학내 시설물 이용 최소화 조치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외부 행사 개최를 위한 강연장 등 시설물 대관도 금지된다.


더불어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 체육관 및 운동장 이용도 중지된다. 부경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은 일시 폐쇄, 일반인의 도서관 사용도 금지된다. 교직원 식당 및 학생식당에 대한 일반인의 출입도 금지된다.


부경대는 도서관ㆍ강의실ㆍ연구실ㆍ실험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각 건물 출입구의 손잡이와 승강기 단추, 계단손잡이 등도 하루 2회 이상 알코올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2/25 [16:1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