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꼼지락 문화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월별 정해진 주제에 따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지난 22일에는 `봄`을 주제로 관련 책을 함께 읽고, 꽃모양 오란다 만들기를 했다. 추억의 과자를 함께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월에는 `시작`을 주제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4월에는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가방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울산동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월별 10팀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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