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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중구 이전 추진…청년 일자리 창출"
■ 중구 노동당 이향희 예비후보
"수도권 공공기관 중구 이전 추진…청년 일자리 창출"
 
김지은   기사입력  2020/02/13 [17:36]

 

▲     © 편집부


노동당 이향희 중구 예비후보는 이번 4ㆍ15 총선을 통해 노동자와 서민 편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제대로 된 인물이 선택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치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지역구인 중구의 청년층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지역 추가이전, 국립대학 울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출마 동기는
"많은 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에 대해 기대가 컸다. 하지만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당의 이익과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한국 정치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이제 노동자와 서민 편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제대로 된 국회가 필요하다" 


-중구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법은
"최근 통계청 자료를 봤는데, 많은 시민들이 울산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에서 많은 분들이 떠났는데, 대다수가 젊은 층이었다. 그들이 떠난 이유는 대부분 구직과 교육문제 때문이었다. 즉, 청년들이 중구에서 미래를 설계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립대학을 울산에 유치해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울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울산은 `산업수도, 젊은 도시, 부자 도시`로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 떠나는 도시가 돼버렸다.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우선 시민들에게 울산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그런데 현재 16개의 핵발전소가 울산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고준위폐기물의 70%가 울산 주변에 쌓여있다. 그럼에도 번번이 정부의 원전정책에서 울산이 배제되고 있다. 울산시와 21대 국회는 이 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현 울산 정치권을 어떻게 보는가
"최근 울산의 정치권과 정치인이 전국 언론에 오르내리곤 했다. 이런 갈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시민들에게 정치적 불신, 회의, 혐오를 준다. 이 모든 사안들이 잘 마무리 될 때까지 직접적인 연루자들은 자숙했으면 한다. 아울러 국가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삶에 대해 건전하게 토론하며 접근하는 분위기의 선거가 되길 바란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청년 이향희가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진보 정치인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정치가 아름답지 못해 늘 죄송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게 정치라고 본다. 정치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바꾸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향희의 선전과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 응원 부탁드린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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