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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낙연에 `선대위원장ㆍ종로출마` 제안…李 사실상 수락
"이낙연 반응 일단 긍정적…빠른시일 내 답변 기대"
 
뉴시스   기사입력  2020/01/22 [19:4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올해 총선 사령탑 역할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공식 제안했다. 아울러 `정치 1번지`인 종로 지역 출마도 함께 권유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진 `총선 입후보자 대상 교육연수` 중간에 브리핑을 통해 "이해찬 대표와 이 전 총리가 지금 (이와 관련해) 간담회를 잠깐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 전 총리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었다"며 "확답은 오늘 제안받은 것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답하리라 생각된다. 늦어도 내일 정도까지는 입장을 전달해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이 전 총리께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실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 전 총리가 상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 이 대표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총선 전반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전 총리의 `역할론`에 대해 "지금은 상임고문을 하고 계시는데 선대위가 발족되면 선대위원장으로 모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선거라는 게 당을 운영하는 전략적 파트가 있고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유세 지원 파트가 있다"며 "이 전 총리가 대선 후보로서의 위상이 높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많이 하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도 "선대위 구성이 빠르면 설 이후에 바로 진행될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직책이 상임 선대위원장"이라며 "당연직인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공동으로 하면서 `투톱 체제`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직책이라 오늘 제일 먼저 제안했고 아마 설 전에는 이 전 총리가 관련해 확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설 이후에는 주요 기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발표하면서 선대위 출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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