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사진 왼쪽)와 카일라 쏜튼.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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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최하위 부산 BNK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박지수, 카일라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62-45로 승리했다.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KB국민은행은 15승 5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14승 5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의 `기둥` 박지수는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와 블록슛을 각각 5개, 6개씩 해내며 KB국민은행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쏜튼은 21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해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강아정은 11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BNK는 14패째(6승)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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