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격호 회장 고향 울주군 조문 행렬
노옥희 교육감ㆍ김석진 시행정부시장 빈소 찾아 애도의 뜻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8:49]
▲ 21일 김석진 행정부시장과 실ㆍ국장들이 울주군 삼동면 롯데별장에 마련된 故신격호 명예회장의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있다. 김생종 기자    


국내 5대 대기업 중 창업 1세대였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둔기리 롯데별장에 마련된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21일 오전 9시에 차려진 롯데별장 분향소에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분향소에 가장 먼저 온 건 노 교육감이었다. 


노옥희 교육감은 "신 명예회장은 생전에 어떤 기업가보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고향 후배들을 사랑하셨다"면서 "모교인 삼동초등교에는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셨고 울산과학관 등 교육기부도 아끼지 않으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시청 간부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 부시장은 "신 명예회장은 울산이 배출한 최고의 기업가이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수많은 업적을 이루신 분"이라며 "울산시민들의 마음으로 함께 추모하면서 마지막 가시는길 잘 모시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분향소에는 각계 인사들 뿐만 아니라 고향 주민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신 명예회장의 영정을 향해 큰 절을 올렸고 한 주민은 분향소 앞애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 등 지역 기관장과 국회의원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롯데별장에 마련된 분향소는 발인일인 22일 오후 1시까지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서울에서 신 회장의 운구 행렬이 울산에 도착하는 22일 오후 2시부터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선산에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1/21 [18:4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