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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분향소 조문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8:16]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간부직원들과 함께 21일 울주군 삼동면 롯데별장에 차려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 편집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간부직원들과 함께 21일 울주군 삼동면 롯데별장에 차려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노 교육감은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물론 울산교육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에만 과학관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사재를 출연해 울산과학관을 건립, 시교육청에 기증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신격호 회장의 뜻에 따라 울산지역의 과학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1천m²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1만7천m²) 규모의  전시체험관, 천체 투영실, 천체 관측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 울산과학관을 건립하여 교육청에 기증한바 있다.


또 매년 5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울산예체능 롯데장학급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롯데장학재단은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3년간 136개교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과 신간도서 구입을 위해 7억여원을 지원했고, 2019년부터는 3년에 걸쳐 매년 1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고 있다.


재단의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성광여고, 학성고, 이화중, 월계초 등 4교의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기도 했다. 신회장은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5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이병철 삼성회장, 정주영 현대회장, 구인회 LG회장과 함께 창업 1세대로 꼽힌다.


치매와 건강악화로 향년 99세로 세상을 떠난 신 회장은 40여 년간 매년 고향마을 주민을 위해 잔치를 열 정도로 울산에 대한 애향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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