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언양ㆍ봉계 한우불고기특구 업소 가운데 우수 암소를 공급하는 농가에 특구출하 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2천만원 상당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려금 지원대상은 울주군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하고 지역 도축장을 이용하여 언양ㆍ봉계 한우불고기특구 번영회 업소에 공급된 한우 암소 중 1+등급 이상의 고급 한우다.
지원 단가는 1++등급 35만 원, 1+등급 15만 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신청 희망농가는 (사)축산기업중앙회 울주군 지부를 통해 청구서와 도축검사증명서, 축산물등급판정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언양ㆍ봉계한우불고기특구 내 암소 수요 증가로 전년 1천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예산을 증액해 더 우수한 암소 공급을 통해 특구업소와 축산농가의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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