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우 센터장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 편집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제2대 센터장에 박성우씨가 부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분야 전문가인 박성우 센터장의 부임으로 2020년 지역 정보보호 역량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에 따르면 2018년 개소와 함께 현재까지 울산지역 900여 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기술지원과 산학연이 함께 운영하는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운영, 그리고 국내 정보보호 전문가를 초빙하여 230여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우 센터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이버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 센터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터넷침해대응지원센터, 개인정보대응팀장 등 정보보호분야 중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초대 서영진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울산지역에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켰다. 정보보호연구회 창립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선구적 역할에 기여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융합보안담당으로 영전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