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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항 개발 6천772억원 투입
신항 토도 제거 상반기에 완료 계획
동아시아 최첨단 물류 허브항만 육성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6:08]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개발에 총 6772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주체별로는 국비 2천374억원, 부산항만공사(BPA) 3천298억원, 민간자본 1천100억원 등이다.
먼저 올해 대형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부산항 신항 토도 제거(토석 245만㎥)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과 연계해 항로의 적정수심 확보를 위한 개발(2단계)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물류수송체계 확충을 위한 임항교통시설(철도 4.9km, 임항도로 2.4km) 실시설계와 진입도로(2.2km) 개설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BPA는 서 `컨`부두 5선석(3선석 2022년 개장, 2선석 2026년 개장) 축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우선 개장 대상인 3선석은 상반기에 상부시설(토목, 건축, 장비 등)을 착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산해수청과 BPA가 추진 중인 남 `컨` 배후단지(144만㎡)와 민간투자사업인 남 `컨` 부두(3선석)도 2022년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만 운영을 지원하는 예선ㆍ급유ㆍ급수선 등 소형선의 전용부두와 신규 준설토투기장(2구역) 호안 축조를 부산항 신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항 개발지역(우도ㆍ제덕ㆍ삼포ㆍ수도)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물양장 정비를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해수청은 북항재개발(1단계) 사업지로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 지ㆍ정체 해소를 위해 전년도에 착공한 지하차도 개설(1.87㎞)을 본격 추진하고, BPA는 2022년 북항재개발(1단계)의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관련 기반시설(보행데크, 연결교량, 경관수로호안 등) 확충을 추진한다.


또 부산해수청은 국가어항인 가덕도 천성항(방파제 360m, 물양장 320m 등)의 개발을 연내 완료하고, BPA는 북항 내 대기오염 관리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비의 40%를 국비로 지원받아 감만ㆍ신선대부두를 대상으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부산항 신항 재해방지시설(방재언덕) 설치를 연내 착공하고, 오륙도ㆍ조도방파제 보강 및 감천항ㆍ다대포항 방파제, 신선대투기장 호안 태풍피해 복구도 지속 추진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부산항을 동아시아 최첨단 물류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항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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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6: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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