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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무엇보다 인적 쇄신 필요하다"
정연국 전 靑 대변인, 총선 중구 출마 선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1/20 [19:37]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울산 중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울산미래연구소장)이 20일 4ㆍ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울산 중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대변인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울산에 필요한 것은 `새인물` `새정치`라며 "2년 동안 고심 끝에 제대로 된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어느 선진도시에도 뒤지지 않던 울산의 경제 지표들은 먼 옛날 얘기가 됐다"며 "문 닫은 가게들이 즐비하고 금융위기 시절보다 더 힘들다고 아우성"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갈수록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질 임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전 대변인은 "울산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도 하나 없다"며 "명색이 광역시인데 아직도 국립종합대학, 상급 종합병원 하나 없다. 울산의 핵심인 중구는 도시재상과 도약이라는 큰 그림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 인물이 나서야 새 울산 새 중구를 만들수 있다"며 "제가 정체에 빠진 울산을 바꿀 새 일꾼이라고 자신한다"며 "중앙과 지방을 경험하고 특파원으로서 국제적 감각을 모두 체험한 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울산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특히 제 지역구 울산 중구를 노인층 장년층 청년층 노장청 3대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언론인과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했듯이 정치인으로서도 겸손하고 진실한 자세를 잃지 않겠다"며 "울산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변인은 울산 울주군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울산MBC 취재기자, MBC 런던특파원, 선거방송기획단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이날 박근혜 정부의 대변인라는 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변인은 사실상 정책결정과 무관하다"며 " 때문에 정치인들과 교류가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또 "재직 기간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다기보다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다"며 친박 정치인들과 거리를 둬 왔음을 시사했다.


한편 정치신인 발국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대폭적인 가산점제와 100% 국민여론 조사를 제시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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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0 [19: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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