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오는 17일부터 1인칭 웹드라마`나는 공무원이다`를 유튜브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2020년 울산고래축제` 홍보를 위해 색다른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울산고래축제 담당자의 좌충우돌 출연진 섭외 스토리 를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개그맨 전승배가 드라마 주인공 울산고래축제 담당자 역을 맡아 웃찾사 및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는 개그맨들과 함께 재미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 스토리에는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고래축제 담당자가 행사 출연진으로 개그맨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감정과 고민 등을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담았다. 총 10편으로 기획된 웹드라마 `나는 공무원이다`는 남구 관광 유튜브 채널 `나하고 울산갈래`에서 매주 1회씩 만나볼 수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다가오는 울산고래축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형식적인 홍보영상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코믹하게 만들었다"며 "남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나하고 울산갈래 채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