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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유니버시티, `써니` 변경…본격출범
인재 키울 플랫폼 차별화…그룹 내 역량 개발 위한 공유 인프라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등 전문가 초빙 8개 분야 450개 강의 개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1/14 [18:08]

 

▲ 최태원 SK 회장 (사진 제공 ^ SK)    © 편집부


SK가 구성원들의 딥 체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을 예고했던 `SK유니버시티`가 `mySUNI(이하 `써니`)`라는 이름으로 본격 출범한다.


`써니`는 최태원 SK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축적해야 한다"며 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주문하면서 태동했다.


14일 SK에 따르면, `써니`는 교육기능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전망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탐색해 커리큘럼으로 반영하는 연구기능까지 같이 수행한다.


특히, 구성원들이 자기 진로에 맞게 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워크샵이나 포럼,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써니`라는 명칭은 내부 공모와 외부 전문업체의 제안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올라온 복수의 후보 가운데 가장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안으로 선정됐다. 학습과 연구를 통해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열어 놓자는 취지에서 `써니`라는 명칭에는 영문 약어 등 특정한 정의를 부여하지 않았다.


1차로 AI,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혁신 Design, 행복, 사회적 가치, 리더십 등 8개 분야에 450개 강의를 연말까지 개설할 예정이며, 연내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


강좌는 국내ㆍ외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연구기관, 컨설팅 기업 등과 손잡고 AI 기획 및 개발 머신 러닝 행복학 비즈니스 모델 혁신 디자인 사고 등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SK 구성원은 자율적으로 신청한 뒤 연간 근무시간의 10%에 해당하는 200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KAIST 스마트에너지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이한규 교수, IoT/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SK 내부 임원도 리더십 등 전문교수로 초빙,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SK 관계사 CEO들이 구성원 대상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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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4 [18: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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