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4만 중구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의 새해가 중구의 여명을 밝혔습니다. 쥐의 해를 맞아 지혜와 영민함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중구의회가 기원 드립니다.
올 한해 울산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특히 오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울산의 경제가 다시 성장의 엔진을 달고 힘찬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산이 국부(國富) 창출의 심장부로서 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한편에선 울산시민 80%가 중장기적으로 지역이 소멸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이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힘은 중앙에만 집중돼 있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바로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서 나옵니다.지방정부와 주민이 당당히 권리와 권한을 행사하는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가 올해 제 몫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아침, 태화강 국가정원이 내뿜는 상쾌하고 좋은 기운을 우리 24만 중구민과 울산시민 여러분께 전하며 올 한해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