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기점으로 365개의 새로운 문 앞에 섰습니다. 하루 한 개의 문이 닫힐 때 마다 희망과 축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축복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각별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그냥 주어지는 날이 아니라, 힘과 지혜를 다하는 날이 되길 기대합니다.
작년 한해도 우리가 새로운 문을 열고 닫을 때 마다 희로애락이 거듭되었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과 뜻을 모으고, 힘과 지혜를 모아 새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왔습니다. 꿈은 가까운 현실이 되었고, 희망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힘과 지헤를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혜쳐 나갈 수 있다는 평법한 진리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민하고 민첩한 쥐의 해를 맞아 다시 뛰는 울산의 꿈과 희망이 알차게 영글어나갈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의회는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고, 울산의 더 큰 성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꿈이 실현되는 희망찬 경자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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