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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성장동력 확산ㆍ경제활력 제고` 목표 설정
12일 2019년 임시의원총회 개최
2020년 사업계획ㆍ예산(안) 확정
 
지성훈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7:56]

 

▲  울산상공회의소는 12일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상공회의소)   © 편집부


울산상공회의소가 경제도약 기반 조성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중점을 두고 성장동력 확산과 경제활력 제고를 내년 사업목표로 정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2일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울산상의는 내년도 국내 경제는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선진국 경제둔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수출 증가세는 반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 간 통상마찰 심화,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 신흥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지속은 경제 성장세를 이끌 동력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울산상의는 내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도약 기반 조성, 성장잠재력 확충, 조직의 대내외적 역량강화 등 중점 추진과제와 과제별 세부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경제도약 기반 조성과 관련해 산업생태계 구축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소재ㆍ부품산업 등 위기산업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동체의식 확산, 4차 산업혁명 관련 학습 및 공유 확산, 지식재산 지원 확산, 울산형 일자리 창출 활동 등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세부사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더불어 조직의 대ㆍ내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재원확보, 평가제도 및 직무교육 등 조직혁신, 상의 의원의 다각적 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이제는 고령화, 노동력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저성장, 저물가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연한 경제체질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회원사들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울산경제의 성장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상의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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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2 [17:5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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