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울산의 역사와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기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교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매년 `기관` 및 `개인` 부문으로 구분 선발한다.
올해는 31개 기관과 8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박물관`은 기관 부문,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 이아진 주무관은 개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표창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다.
울산박물관은 2011년 개관해 8년 동안 울산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울산의 역사,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매년 지역민과 관람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발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이야기 동산, 어린이 1일 박물관 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알라딘 램프 속 울산박물관, 박물관 대학, 박물관 문화행사 등이 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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