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행복학교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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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박윤(고ㆍ2년)은 남자 복식IDD(동호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교기인 역도 종목에서는 신동휘(고ㆍ3년)가 -60KG에 출전해 데드리프트 은메달,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희(전공ㆍ2)는 -50KG에 출전해 스쿼트 금메달, 데드리프트 은메달, 종합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10KG급 이주용(전공ㆍ2년) 선수는 3종목 모두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호(전공ㆍ2년)은 남자 -92KG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세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장혜경 교장은 "이번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체전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각 종목의 감독과 코치, 지도교사들을 비롯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역도 등 3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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