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언양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재미있는 수업 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언양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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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재미있는 수업 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수업 방법을 연구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교사라면 늘 고민하는 부분이다.
올해도 그런 고민들을 가진 교사들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수업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년 대표 교사 6명이 참여했고 창의ㆍ인성 핵심 덕목에 근거한 수업 전개와 정선된 수업 자료 활용으로 각 과목별ㆍ차시별 특성에 맞는 재미있는 수업을 선보였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나온 수업 아이디어와 자료는 동학년 및 전교사가 공유하고 수업에 직접 활용하며 자체 시상을 통해 수업연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수업이 끝난 후 참여교사와 참관자 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수업기술들을 각 학급에서 일반화하는 방안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가장 우수한 수업을 공개한 교사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품을 수여하고 참여교사 전원에게도 상품을 전달했다.
조구순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좀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고민해 보고 실천하는 것이 본 대회의 취지이며,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기법에 대하여 연구하고, 서로 간 수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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