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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연 1천5백여 마리 반려동물 유기
연 200여 마리 안락사…반려동물 수난시대
병치레ㆍ나이 들어 병원비 대한 부담 커져
기사입력  2019/09/16 [19:05]   김홍영 기자

 울산에서 연 평균 1천500여 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연 200여 마리가 안락사를 시켜 반려동물 수난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주요인은 몸집이 커지거나 병치레 및 나이가 들어 병원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져 유기동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무소속 손금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4년~2019년 8월) 간 울산에서 9천2274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다.


연도별로는 2014년 1천719마리, 2015년 1천592마리, 2016년 1천588마리, 2017년 1천607마리, 2018년 1천647마리, 올해(8월 기준) 1천74마리의 반련동물이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울산은 전국 시도 중 16번째로 유기동물이 낮았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총 1천301마리의 반려동물이 안락사를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351마리, 2015년 287마리, 2016년 225마리, 2017년 176마리, 2018년 183마리, 올해(8월) 79마리가 안락사에 처해졌다.
문제는 유기되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안락사 숫자가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4년부터 3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에 대한 등록이 시행됐고 올해 7월~8월 2개월 간 자진신고 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집중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지만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숫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6년 간 총 41만5천514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고 그 중 25%에 달하는 10만3천416마리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숫자는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실제 유기되는 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는 7일 이상 공고하도록 되어 있고 10일 이상 주인 또는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지자체 결정으로 시행된다.


유기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가 9만6천691마리로 가장 많았고, 경남 4만2천209마리, 서울 3만2천652마리, 경북 2만5천719마리, 제주 2만2천809마리 순이었다.
유기동물 안락사는 경기 2만8천883마리, 제주 1만846마리, 서울 1만268마리, 경남 8천15마리, 충남 6천988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손금주 의원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유기되는 동물이 연간 8만여 마리에 달한다는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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