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3~24일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8개 시ㆍ도의 의용소방대원 2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콘서트, 야간 문화행사인 연극 `골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같은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대형 소방차 에어바운스, 열연기 대피 미로 등 체험 중심의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이 운영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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