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상진초등학교는 추석을 맞아 예절교육용 한복을 가정으로 대여하는 `한가위는 우리 한복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상진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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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진초등학교(교장 김차남)는 추석을 맞아 예절교육용 한복을 가정으로 대여하는 `한가위는 우리 한복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복 대여 사업을 통해 한복을 신청한 가정(30가구)에서는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한가위는 우리 한복으로`는 지난 1학기에 실시한 4~6학년 다도 및 전통예절교육을 확장 실천하기 위함이고 이를 통해 명절의 의미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것이 현대화되고 있는 요즈음 학생들은 한복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고, 또한 이번 한복대여사업을 시작으로 평상시 가정행사에도 개별적으로 한복을 대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차남 교장은 "한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 것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 또 서로나눔학교의 교육공동체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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