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오는 24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19 울산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네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SNS 시인 하상욱이 강사로 초빙됐다.
하상욱 시인은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감성과 촌철살인의 시구로, 짧지만 긴여운을 남기는 독특한 메시지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공감을 받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삶에 지친 현대인의 위로를 담은 <어설픈 위로받기 :시로> (2018)가 있으며 그 외 서울시 1권(2012), 서울시 2권(2013), 시 읽는 밤 `시밤`(2015)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MC 이상윤의 사회로 진행되며 글과 마임이라는 서로 다른 표현 매체로 참석자에게 다가간다. `생각의 발견`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와 함께 마임니스트로 함서율이 참가한다.
하상욱 시인은 울산시민이 사랑한 작가 100인에 선정된 적이 있으며, 이번 강좌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강좌는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의 협조로 개최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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