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9월을 맞아 `고래가 내 가방에 들어왔어요`라는 주제의 어린이 단체 체험교육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5일 암각화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등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반구대 암각화를 이해하고, 암각화 그림을 작은 에코백에 나만의 그림으로 꾸며 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암각화, 세계 암각화에 대한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한다.
방문객에게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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