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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10월 착공
신기술 개발과 설계…연구 담당 인력 총 집결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8/21 [17:59]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GRC)가 4분기 중으로 첫 삽을 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이 판교에 건립 예정인 연구개발 센터가 이르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출액 대비 기술 개발 투자 비중을 세계선진기업 수준인 6~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GRC 건립을 추진했다.
현재 건축 설계를 마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GRC가 들어서는 부지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 2만3천866제곱미터(7천200여평)로,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 잡월드의 인근 용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우선 성남시 소유 토지를 20년간 빌려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운영한다. 대여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용지를 매입해 사용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센터가 문을 열면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그룹의 R&D 역량을 집결시킬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성남시에서 빌린 용지는 기존 그룹 계열사의 R&D 인력 및 조직이 산재해 있는 용인, 음성, 대산 등에 인접한 만큼 GRC 부지로서 가장 적합했다고 판단했다"며 "수도권에 위치해 추후 신규 R&D 인재들을 확보 하는데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GRC가 건립되면 서울의 계동 및 분당의 R&D 인력, 현대오일뱅크, 마북리 연구센터 인원이 먼저 이동하고, 나머지 R&D 인력은 신규 충원을 통해 약 5천명이 GRC에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그룹의 신기술 개발과 설계, 연구를 담당하는 인력은 4천여명 수준으로 향후 5천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R&D, 조선, 엔진사업 분야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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